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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만난 김형석 명예교수 “의대교수들 단체 사직서 제출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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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4-0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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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올해로 104세인 원로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김 명예교수를 초청해 오찬을 하고 대통령실 집무실 등을 안내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21년 3월 검찰총장 퇴임 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김 명예교수를 찾았고, 평소에도 김 명예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 등을 읽고 존경심을 밝혀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좋은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면서 취임 후 빨리 모시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면서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잘 해내셨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오찬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을 비롯해 ‘재정 포퓰리즘’ ‘집값 폭등 및 보유세 폭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전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데 애쓰셨다면 총선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여러 분야에서 제대로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명예교수는 또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을 두고 나도 교수이지만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만류하기는커녕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으로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후 김 명예교수에게 집무실과 정상회담장, 국무회의장 등을 안내하면서 그간의 국내외 활동을 소개했다. 김 명예교수는 예전에 청와대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용산 집무실이 더 나은 것 같다며 청와대는 굉장히 갇혀 있는 느낌이었는데, 용산은 탁 트인 열린 공간이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으로 이전 후 참모들과 한 건물에 있다 보니 늘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고 화답했다.
2024년 5급 국가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 합격자가 3일 발표됐다. 2차 필기시험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2일 실시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통해 발표했다.
올해 305명을 최종선발하는 5급 공채에는 7219명이 응시해 2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차 시험 합격자는 2126명(행정직 1527명, 과학기술직 599명)이다.
남성 합격자는 1376명(64.7%), 여성 750명(35.3%)으로 집계됐다. 행정직은 남성 911명(59.7%), 여성 616명(40.3%), 과학기술직은 남성 465명(77.6%), 여성 134명(22.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7.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25~29세가 1090명(51.3%)으로 가장 많았고, 19~24세 460명(21.6%), 30~34세 407명(19.2%), 35세 이상 169명(7.9%)이었다.
올해 43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채용시험에는 모두 1255명이 응시해 29.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중 1차 시험 합격자는 2417명이다.
여성 합격자는 167명(57.4%), 남성 합격자는 124명(42.6%)이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6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 및 외교관후보자는 오는 6월28일∼7월3일까지, 5급 과학기술직은 7월4일∼7월9일까지 실시된다.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후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려던 중국인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중국인 A씨를 포함한 8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제주에 무사증 입국 후 체류 지역 확대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지난달 22일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목포·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지난해 5월에서 지난 2월 사이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했다. 5명은 입국 후 30일이 지난 미등록 체류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위챗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알선책에게 1인당 한화 186만∼744만원(1만~4만 위안)을 지불하고 위조된 신분증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의 취업하기 위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법을 보면 제주에 사증(비자) 없이 입국한 중국인은 관광 등의 목적으로 30일간 제주에 체류할 수 있지만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체류지역 확대 허가를 받지 않고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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