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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 조선업 취업하면 300만원 수당…전남도 최대 1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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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5-1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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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 수당’을 지급한다. 조선업에 취업한 노동자들은 1년 동안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6일 도내 조선산업에 취업하는 노동자들에게 연간 최대 30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이주정착금을 주고, 조선업 퇴직자가 재취업하면 희망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목포와 광양, 해남, 영암으로 전입한 노동자에게 지급된다. 신규 취업 후 3개월 이상 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희망채용장려금은 목포, 광양, 영암에 사는 조선업 퇴직자가 조선 분야 중소기업에 재취업한 경우에 지원한다. 중도에 퇴사하거나 근무지 또는 주소지를 해당 시군 이외 지역으로 이전하면 지원이 중단된다.
지원 조건을 갖춘 노동자들은 월 25만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조선업계는 현재 호황기를 맞았지만 구인난으로 애를 먹고 있다.
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전남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은 초격차 기술 개발을 통해 30~40년 뒤에도 충분히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지역 조선기업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의 ‘갑질’ 의혹으로 외교부 조사를 받았던 주중 한국대사관이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을 상대로 이달 도입하려고 했던 ‘24시간 전 취재 신청·허가제’를 철회했다.
주중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6일 베이징 특파원들과 만나 주중대사관은 가급(최상급)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출입 시 사전 협의는 필요하다. 이러한 사전 협의 요청은 외교부 보안 규정 및 대사관 내규에 따른 것으로 (외교부) 본부와 협의를 거친 입장이라며 다만 24시간 전 취재 신청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하라고 요청한 조치는 철회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 대사가) 공관장 회의로 한국에 있느라 본건을 상세히 챙기지 못해 특파원단에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파원들이 취재를 위해 사전에 출입 신청을 하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정 대사는 지난달 22∼26일 서울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회의 이후에도 한국에 머물다 이달 초 중국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24시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전 신청’은 미국 등 다른 대사관에도 없는 조치라는 지적에는 대사관은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중국만이 아니라 여타 대사관도 출입 시 사전 협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주중대사관은 지난달 29일 특파원 브리핑에 참석하는 것 외에 다른 취재를 위해 대사관 출입이 필요할 경우 사전(최소 24시간 이전)에 출입 일시(평일 업무시간 내), 인원, 취재 목적을 포함한 필요 사항을 대사관에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며 신청 사항을 검토 후 출입 가능 여부 및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당시 대사관은 갑작스러운 조치의 이유로 보안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을 들었다. 언론사들이 정 대사의 대사관 직원을 상대로 한 ‘갑질’ 의혹을 보도한 직후 나온 조치라 언론사를 상대로 한 사적 보복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베이징 특파원들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발표해 대사관 측의 조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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