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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영입인재 1호 신장식···“윤석열 정권 조기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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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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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은 25일 총선 영입인재 1호로 신장식 변호사를 발표했다. 신 변호사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과거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이력으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신 변호사는 음주운전 이력을 두고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서울 동작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조국신당 입당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조국과 함께 비난도 칭찬도 같이 듣는 것이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의 당당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였으나 윤석열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정부 들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꾸린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패널 편향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받은 끝에 하차했다. 신 변호사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가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무면허운전 3회(벌금 총 600만원)의 전과로 후보직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분들, 지금도 병상에 계시거나 장애를 안고 생활하는 분들은 대중 앞에 선 저를 보는 것만으로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죄송하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할 일을 하겠다며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 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경기·부산·광주·전북·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다음달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거쳐 공식 창당 절차를 마무리한다. 공동 후원회장은 원로 작가인 조정래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맡았다.
조국신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내외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7~19일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진행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조국신당은 10.8%, 개혁신당은 9.0%였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7일~18일 진행한 조사에서 조국신당 9.4%, 개혁신당 8.9%였다. 조국신당이 민주당 지지층과 이탈세력 중 친문재인계 지지층의 표를 흡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원씨앤아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미디어토마토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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